귀츨라프 선교사 역사 연구를 위한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   옥  선   장로
                                                                                          사회사업가,교육사업가,정치가

  저는 귀츨라프 선교사가 177년 전인 1832년 7월 17일 한 손에 감자씨와 다른 한 손에는 한문 성경을 들고 원산도에 정박하고 선교하였던 일을 기념하여 선교 150주년이 되는 해에 원산도 점촌 해변에 기념탑을 세웠습니다.

  1961년 배도 전기도 전화도 없는 서해낙도 원산도의 인구는 3000명(당시한국 국민은 3000만명)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제 나이 26세로서 충남 제2의 섬인 이곳에 교육의 기회균등과 벽지교육의 뜻을 가지고 지금의 원의 중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근간에 귀츨라프에 대한 역사 연구를 통하여 귀츨라프 선교사가 이곳에 처음으로 상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참으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귀츨라프 선교사가 상륙했을 때, 당시의 조선 국왕은 순조로서 외척의 힘에 밀려 나약한 정치를 해야 했던 힘없는 군주로서 조선은 그야말로 암흑기였습니다. 이런 때에 기독교가 귀츨라프 선교사에 의해 한국에 처음으로 이 섬을 통하여 선교되어 희망을 심어 주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선에 어둠이 가고 새볔이 속히 와서 밝은 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기도했던 귀츨라프 선교사의 기독교적 박애정신과 그의 헌신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서해낙도 원산도의 지정학적 연구와 조선에 대한 역사적 고찰 그리고 우리나라 기독교의 선교시기와 우리나라에 끼친 귀츨라프의 헌신적 공헌을 정립하는데 본회의 큰 뜻이 있음을 선포하며 현재 많은 신학자와 지정학자 역사학자 들이 상당히 연구에 박차를 기하고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역사를 섭리하시고 한 나라의 흥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축복해 주실 것을 기도하면서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2009년 4월 12일 부활절에